광주하남교육청, 과학 축제 겸 도서·영어 축제

 

<하남/광주>광주 세계도자기 엑스포전시장에서 지난 19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만5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과학축제 겸 도서·영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광주하남교육청(교육장 전근배)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광주·하남 관내 초·중·고 및 보건, 유치원, 특수교사 연합의 다양한 과학탐구활동 코너, 광주하남환경단체연합 등의 특별체험관, 야생화 및 과학 그림 등의 작품 전시회를 비롯한 도서와 영어 코너 등 총 100여 개의 체험 활동 부스 운영과 함께 초·중학생 과학탐구대회 등이 다양하게 치러졌다.

 이번 축제는 기초과학의 원리를 응용하여 학력과 연령층에 구애 없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하여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가운데 참가자들의 마음을 과학으로 가득 물들여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영어와 도서축제 마당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대를 살아 갈 학생들에게 영어와 도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리 조상들의 과학의 신비와 도공의 예술혼이 담긴 세계도자기 축제 기간인 5월에 함께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행사와 교육기관 축제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 종합축제문화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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