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방문 취재

 

 유엔의 최고 의결기구 ECOSOC(유엔경제사회이사회) 산하기구인 UN-Habitat(유엔인간정주위원회)관계자등이  25일 하남시를 방문취재 한다고 밝혔다.

 UN-Habitat(유엔인간정주위원회)는 UNEP(유엔환경계획), UNDP(유엔개발계획)등과 협력하여 인간의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프로그램(SCP: Sustainable Cities Programe)을 세계 44개국 100여개 도시에 보급하는 등 인간의 생활환경과 지구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기구이다.

 이번 방문취재는 UN TV팀이 직접 참여하며, 위원회의 SCP(지속가능한 도시발전 프로그램)연구를 맡고 있는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실의 김귀곤 선임교수 등 연구원이 동참하게 된다. 취재는 하남시가 2000년부터 환경친화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하남수목원, 한강변 자전거도로, 자연형 하천조성, 생태주거단지인 풍산택지개발사업 등을 취재하게 된다.

 특히 위원회는 그 동안 각종 개발현장에서 밀려나는 나무들을 모아서 키워온 하남수목원과 봄철이면 한강잉어 떼들의 산란지로 알려진 선동한강변, 다시 살아나고 있는 당정섬 생태공원, 산곡교에서 한강변까지 그린웨이로 불려지는 자전거도로도 직접 자전거를 타고 취재하기로 했다.

  그리고 하남시 교통에 대한 체계와 서울에서 하남시로 유입되는 교통체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市)의 노력과 비젼에 대하여도 듣기로 했다. UN TV팀 관계자는 “이번 취재된 내용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하여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서의 세계에 알리는 자료로 활용 된다”고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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