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유익함을 추구 ‘하남그랜드오프닝페스티벌’

 


 하남문화예술회관이 5월 11일(금) 18시30분 KBS 손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재미와 유익함을 추구하는 하남그랜드오프닝페스티벌’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개관식행사에는 김황식 하남시장, 문학진 국회의원, 김병대 시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시민등 1,000여명과 중국 유산시 이홍의 시장, 고비 부시장등 하남시 방문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보이&대북공연의 식전행사와 개관식선언, 이사장의 개관사와 내빈 축사등 있었고 테이프 커팅에 이어 풍물패의 길놀이 시민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바리톤 김동규, 인순이, SG워너비, 풍장21 예술단의 북의 대향연 등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120분 동안 펼쳐졌다.


 개관공연을 시작으로 5월 12일에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의 탄생을 알리는 첫 공연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하남판타지(HANAM FANTASY)>가 대극장 검단홀에서, 국립모스크바중앙극장의 <진기한 콘서트>가 소극장 아랑홀에서 공연된다. 이어 13일 <클래시컬 비틀즈>, 18일 아르헨티나 넌버벌 퍼포먼스 <Making Sound>, 24일과 25일 유니버셜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등이 차례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2004년 착공되어 374억원이 투입되어 2006년 완공되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911석의 대극장 검단홀과 독창성을 갖춘 특화된 공연을 위한 374석의 소극장 아랑홀, 열린 무대의 문화공간 어울마당 등 다기능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의 김태기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참여형 공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세대와 장르를 어우르는 공연으로 하남시민들이 문화를 즐기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남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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