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제도분과 위원장 이어 인사 핵심 조직서 활동

 문학진 국회의원(민주당·행정안전위원회)이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 위원으로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문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1일 민주당은 당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학진 의원을 조강특위 위원으로 선출했다. 민주당 조강특위는 2월15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상견례 및 향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사고 지역위원회 판정 및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심사 및 추천의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사실상 당내 최고 위원회로 꼽힌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당 사무총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문학진 의원 등 9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문학진 의원은 “공천제도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와중에 조강특위 위원까지 겸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강특위 활동으로 민주당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 2011년 민주당 조강특위 위원 명단

△위원장 : 이낙연(사무총장, 당연직)

△위원 : 문학진(국회의원), 김교흥(인천 서강화갑지역위원장), 안규백(국회의원), 우상호(서울 서대문갑지역위원장), 박기춘(국회의원), 장복심(서울 송파을지역위원장), 최광웅(조직부총장), 박주현(윤리위원장)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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