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하남시지회(회장 안명배)는 최근 회원들로부터 후원받은 100만원을 어려운 학생이나 우수한 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해 달라며 하남신문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서는 안명배 회장과 신명희·조진선 사무국장이 함께 참여했다. (사진 좌로부터 신명희 전사무국장, 한태수 하남신문대표, 안명배 회장, 조진선 사무국장)

이에 하남신문은 지난 1월26일 주위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친후 남한고등학교 허경연(상산곡동·3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대신 전달했다.


안명배 회장은 “연간 한번 만이라도 우리 회원들의 성의를 모아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후원에 적극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허경연 학생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 이 다음에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회에 진출,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돌보는데 힘써겠다”고 화답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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