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파견 상호 교류 의료분야 등 협의

 하남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유산시 이광의 시장 등 주요인사 20명이 9일 하남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유산시 방문단은 이광의 시장, 고비 부시장 등 행정관료가 11명, 난승재 인민병원원장등 의료진3명, 중학교 교장 2명, 와부 문화관 관장 등이다.

 방문일정은 9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1일에는 문화 체육 분야와 보건복지 분야에 대해서 실무협의를 갖고 김황식 시장과 시의회의 공식방문하고 공무원파견 협의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11일 오후에는 문화체육 실무협의회는 미사리 경정장과 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보건위생 실무협의회는 하남시 보건소, 하남송도병원, 동서신의학병원(고덕동소재, 하남시 자매병원)을 방문 시설을 견학하고 의료분야 협력방안도 협의한다.

 또 18시부터 개관예정인 하남문화예술회관의 개관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며 12일에는 하남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최성재)의 주관으로 용인 애버랜드 와 민속촌견학도 할 계획이다.

 대규모 유산시의 방문에 따라 공무원 상호교환근무와 더불어 앞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 체육친선경기개최, 선진의료진 상호교류, 문화예술 시민의 날 초청공연 등 이루어질 한편 산동성 유산시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자매결연을 매고 양 시간에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방문을 계기로 문화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박필기(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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