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학진입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하남 시민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우리 하남시 역시 더 살기 좋은 청정 신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내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 한 해였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하남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하남시는 대립과 반목을 넘어 신뢰와 소통, 그리고 화합의 대명사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하남시민 여러분과 힘을 합쳐 하남․광주․성남 졸속통합을 막아낸 일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새해에도 하남을 위한 일, 하남 시민의 권익을 위한 일이라면 온 사력을 다해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 해, 저는 158억원의 하남시 행정안전 관련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2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따로 확보하였습니다. 추가로 131억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던 중에 발생한 예산안 날치기가 아쉽기만 합니다. 새해에도 하남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하남시에 꼭 필요한 국비가 제 때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저는 새로운 하남, 변화된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인구 25만, 자족기능을 갖춘 청정 신도시로 새롭게 변모하는 하남시를 위해 지속적인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의정활동의 제일과제로 삼고, 관련 입법 활동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여전히 어렵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안보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유신과 5공 때도 없었던 예산안 날치기가 한나라당에 의해 3년 연속 자행되었습니다. 민주주의와 남북평화 모두 위기 상황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주희망쇄신연대 상임집행위원장으로서 또 당 개혁특위 공천제도 분과 위원장으로서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해 수권정당의 기틀을 닦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것입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하남시민 여러분과 삶의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말처럼 날로 새롭게, 또 새롭게 하남 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언제든 어떤 방법으로든 질책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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