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도자비엔날레와 광주왕실도자기축제중인 곤지암 행사장에서 광주시 공무원밴드가 축하공연을 열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밴드 와이드빌(Wide Vill)은 지난 5일 도자기축제행사장에서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도자기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공연을 개최했다.

 또 와이드빌 공연은 광주왕실도자기축제행사장에서 11일, 13일에 열린다.

 와이드빌은 광주시 공무원들이 모여 결성한 밴드동호회로 지난해 9월에 결성되었으며, 현재는 보컬, 드럼, 기타, 베이스기타, 신디사이져 등 8명의 회원이 주2회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연습을 하고 있다.

 와이드빌 리더 김태용(회계과)은 향후 계획에 대해 “도자기축제 기간 중 두 차례 더 계획되어 있으며, 이번 축제뿐만이 아니라 청석공원에서의 공연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공무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준(gjnews@gjilbo.com)

                                                                                                                   하남신문(www.eha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