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에어로빅, 아나바다 바자회 열어

 백송한신아파트 관리동 지하에 위치한 한신에어로빅(강사 최영숙) 회원들은 지난 12월3일 오후 7시 한신에어로빅 체욱관에서 이웃돕기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었다.

 회원과 가족, 인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바자회는 회원들이 정성스레 기증한 의류, 신발, 가방, 생필품, 악세사리 등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을 전시했다.


 이날 전시된 물품은 깨끗이 세탁하고 간단한 정비를 거쳐 새롭게 탈바꿈해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맞는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이 하남시청에 기부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바자회에 참석한 이채령 회원은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도우니 일석이조다.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최영숙 강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하니 모든 회원들이 정성스레 갖가지 물품을 기증했다. 물심양면 도와주신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인 수익금 전액은 하남시청에 기부된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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