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에 권광식 교수·이사장에 윤규승 치과원장

하남희망연대 부설 평생교육원이 지난 16일 신장동 동양트레벨 뒤 사무실에서 ‘하남 평생교육원’ 개원식을 갖고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사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하남평생교육원은 조선대 석좌교수인 권광식 교수가 초대 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이사장에는 윤규승 하늘샘치과 원장이 선출됐으며 20여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



 권광식 원장은 인사말에서 “평생교육원은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화두로 삼고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민주적 지역공동체 문화창달에 평생교육원이 이바지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학진 국회의원은 “하남시와 시민단체, 교육청이 함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아 무척 기쁘다”라며 “오늘 평생교육원의 개원은 하남 평생교육 변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하남시민들에게 이런 공간을 정말로 필요한 곳”이라며 “이렇게 좋은 공간을 마련한 하남희망연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미라 하남시의회 의장도 “시민들이 교육받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것을 축하한다”며 “하남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