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고위 결정, 5일 임명장 수여

 한나라당 주요 당직에 경기·인천 지역 인사들이 대거 임명된 가운데, 이현재 한나라당 하남시당협위원장이 제2사무부총장에 임명됐다.

 한나라당은 안상수 대표 출범 후 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제2사무부총장에 이현재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모두 19명의 주요 당직자를 임명했다.


 이현재 위원장은 한나라당 중앙당 내에서는 처음으로 주요 당직을 맡게 됨에 따라 전략기획본부장에 임명된 정진섭(경기 광주) 국회의원 등과 함께 하남·광주지역 발전에 한몫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은 5일 중앙당 사무실에서 주요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주요당직에는 ▲전략기획본부장-정진섭(재선) ▲홍보기획본부장 겸 홍보위원장-김태환(재선) ▲윤리위원장-최병국(3선·유임) ▲실버세대위원장-정해걸(초선·유임) ▲디지털정당위원장-진성호(초선) ▲지방자치안전위원장-임동규(초선) ▲대외협력위원장-신영수(초선·유임) ▲재외국민협력위원장-조진형(3선) ▲국제위원장-고승덕(초선) ▲중앙노동위원장-이화수(초선) ▲중앙교육원장-김기현(재선) ▲여의도연구소장-진수희(재선·유임) ▲법률지원단장-여상규(초선) ▲제1사무부총장-정희수(재선) ▲제2사무부총장-이현재(원외) ▲기획위원장-김성식(초선) ▲국민공감위원장-박보환(초선) ▲홍보기획부본부장-신지호 ▲대변인-안형환(초선) 등이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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