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경기도 31개 시·군 평가에서

 하남시가 경기도에서 평가한 ‘2010년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 추진 실태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도출과 우수 시․군 인센티브 지원으로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됐다.


평가는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사업,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예방사업, 도 및 시․군 시책사업 추진실태 등 사업전반에 걸쳐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으로 실시됐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미취학아동의 올바른 식습관형성을 위한 연극 공연과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캠페인, 결의대회 개최 등 3無3親 실천홍보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예방진단 서비스실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홍보를 위한 ‘그린푸드’ 영양․식품 안정정보지 배부 등을 중점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승철 하남시보건소장은 “2006년도 사업평가 시 우수시로 선정된 이래 4년 만에 또다시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000만원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알뜰하고 위생적인 음식 문화정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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