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채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 사무실 개소

윤완채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천현동까지 연장을 이끌어 지하철 9호선과 연계하는 방안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홍사덕 국회의원,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 정진섭 지방자치위원장, 이현재 하남시당협위원장, 김인겸 중앙위원 등 당직자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는 “하남시는 그동안 그린벨트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 곳이었다”며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 주택 사업 만 유치할 것이 아니라 중앙대학교 유치, 연구소 유치, 특급 관광호텔 유치 등을 아름다운 하남에 유치할 수 있는 윤완채 후보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완채 하남시장 후보는 “하남시민 대다수가 반대한 광역화장장 건립을 막기 위해 삭발 투쟁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앞장 서 일했다”며 “하남시장이 되면 향후 10~20년 뒤 하남시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장단기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 5호선 천현동 연장, 중앙대 유치 등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공약과 경기도 의원 시절부터 추진해왔던 남한산성 북문과 춘궁동 간의 옛길 복원에 대해서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밖에 △첨단산업단지, 복합물류단지, 연구개발단지로 100만㎡을 조성 녹색성장기업 유치, △그린벨트내 축사 용도변경 △화훼, 원예, 채소 등 고상품화 및 소득향상, △출산장려금 확대, △초·중학교 무상급식 추진 △농촌 도시가스 공급, △문예회관·종합운동장 등 공공시설 무료이용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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