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의장출신인 김병대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경기도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금까지 3번의 기초의원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어 5기 의회에서는 전·후반기 의장까지 역임한 본인을 이번 공천에서 밀실 공천으로 인해 낙마하게 되었다”며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심위는 어떠한 여론조사 한번 없이 밀실 공천을 자행했다”며 공천탈락의 아쉬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공약사항으로 △지역경제를 위해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특화된 농산품 개발 지원, △공공 일자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계속 지원, △5일장 등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 △편리한 교통체제 위해 노선버스 스케줄 및 차량위치 확인 등의 지능형 교통시스템 이요한 모니터 설치,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BRT 및 지하철 유치, 중앙대학교, 명품아울렛 매장 등을 조기에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노인 취업센터, 장애인 복지센터, 여성 복지센터를 건립, △공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 △수준 높은 방과 후 프로그램 통해 21C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 내 교육환경 등 개선, △현재 진행 중인 한솔아파트~공영사간 터널공사, 덕풍동 근린 공원조성, 초이동 공영주차장 등을 조기 완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