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남, 하남 덕풍초교 등 학교 지원

                                                     ▲  창우초등학교  숲

 광주시와 하남시의 학교들이 꽃과 나무로 공원 같은 학교로 잘 조성돼 학생들은 자연학습장으로, 시민들에게는 도심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학교주변의 환경정비와 도심에 부족한 공원을 확충됨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금년도에는 하남시 덕풍초교 등 6개교의 신청을 받아 심사결과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의 추진대상으로 덕풍초교와 성광학교를 선정하여 지난 3월부터 1억8천3백만원(도비93, 시비93)의 사업비로 소나무 등 5천167본의 수목 식재와 원형의자 등 16종의 편익시설을 5월까지 설치 할 계획이다.

 시는 2001년부터 5년 동안 8억1천6백 만원을 투입하여 동부초교 등 8개 학교에 대하여 1만8천061주의 수목 식재, 68종의 파고라 등 편익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한편 시는 2007년 이후에도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지 못한 12개 학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주민에 대한 관심사업의 꾸준한 시행으로 학교운동장이 환경친화적인 녹지공원으로 탈바꿈되고 자라나는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하남시와 광주시 관계자는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의 추진으로 신장·덕풍동등 구 도심권 주민들에게 녹지공원이 확보되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신문 편집부 (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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