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조 회장 “영남인 누구나 참여하길 기대”

 재하남 영남향우회(회장 김귀조)는 오는 20일 일요일 신장동 영남향우회 사무실에서 ‘2009 송년의 밤’ 행사를 가지기로 했다.

 영남향우회는 이번 행사는 예년과 같이 향우회 사무실에서 떡과 음료 등을 마련해 회원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열기로 협의했다. 특히 어려운 경기를 감안 자체적으로 마련한 음식과 음료로 검소한 한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영남향우회는 해마다 3가지 대표적 행사를 가지는데,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가을 야유회, 송년의 밤 행사가 그것이며 한해 마무리 행사로 여는 송념의 밤 행사에는 항상 푸짐한 상품과 회원 간의 정이 오가는 자리로 화합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김귀조 회장은 “영남인 출신 누구나 부담감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로, 특히 신규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며 “이날 하루만이라도 회원 간 고향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로 허심탄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향우회는 지난 1980년 5월11일 창립총회를 갖고 ‘동부영남향우회’라는 명칭으로 발족, 하남지역에 거주하는 영남출신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결성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어려운 이숫돕기 등의 사업을 펼쳐 왔다.(회원가입 문의: 031-792-3647).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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