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불법비닐 2개동 철거, 지속적 단속 방침

하남시는 지난 23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으로 영업하는 고물상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날 하남경찰서의 입회하에 이뤄진 행정대집행은 대형 불법비닐하우스 2개동에 철골펜스 약 240m 등 2,976㎡ 면적의 고물상에 대해 철거작업이 이뤄졌다.


시는 최근 개발제한구역 내 전, 답 등에 몰래 고물상을 차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하고, 전 고물상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하남경찰서에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고물상으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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