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지구, 469가구에 4228명 신청 마감

 하남 미사보금자리주택을 포함한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3자녀 이상 특별공급에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경기 하남미사, 고양원흥지구,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3자녀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707가구 모집에 6883명이 신청해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거주자가 294가구 배정에 4035명, 경기도 거주자가 342가구 배정에 2653명, 인천시 거주자 7가구 배정에 195명이 신청했다.


지구별로는 ▲하남 미사(469가구) 4228명 ▲강남 세곡(70가구) 1350명 ▲서울 서초(43가구) 615명 ▲고양 원흥(125가구) 690명 이 접수했다.


3자녀이상 특별공급 마지막 날이었던 14일에는 2순위 미달물량 20가구에 대해 배점기준 55점 이상인 3순위 청약이 실시됐으며 인천시 거주자 배정물량 12가구 중 9가구가 미달됐다.


미달된 9가구는 입주자모집공고시의 당첨자 선정방법에 따라 동일지방의 타 시·도 낙첨자를 대상으로 배점이 높은 점수순으로 대상자를 재선정하게 된다.


한편 15일부터는 인터넷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총 1만1383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인터넷 청약은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15~19일)을 시작으로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20~23일), 일반공급 1·2·3순위(26~30일)까지 모두 적용된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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