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형이하 소형 930만원, 사전예약 9481 가구

소형 1억9970만원에서 중형 3억4330만원 형성

하남 미사지구보금자리주택 분양가가 51㎡, 59㎡형은 3.3㎡당 930만원에 74㎡, 84㎡형은 970만원에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7일부터 특별분양 방식으로 청약에 들어가는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은 총 3만6229가구(공공 2만5749, 민간 1만480가구)가 건립되며, 이중 사전예약방식으로 9481가구가 건립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7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분양가 930만원, 970만원


미사지구보금자리주택은 51㎡, 59㎡, 74㎡, 84㎡ 4개형태가 공급되며 분양가와 사전예약공급 물량은 △51㎡형 930만원(사전예약 71가구) △59㎡형 930만원(83가구), △74㎡형 970만원(103가구), △84㎡형 970만원(117가구) 이다.


이에 따른 공동주택 가격은 51㎡형 1억9970만원, 59㎡형 2억3340만원, 74㎡형 3억220만원, 84㎡형 3억4330만원을 형성하게 됐다. 인근 풍산지구(3.3㎡당 1438만원) 등지에 비해서는 가구당  67%~70% 싼 가격대 이다.


9월7일부터 사전예약 9481가구 청약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이 총 3만6229가구가 계획된 가운데 10월7일부터 11개 단지에 사전예약물량 9482가구 청약이 실시된다. 미사지구는 사전예약물량 중 △일반공급 3907가구, △특별공급 4163가구, △우선공급 1411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특별공급에는 △3자녀 이상(469가구) △신혼부부(340가구) △근로자 생애최초(1892가구) △기타(1462가구)등 4163가구 이다. 우선공급에는 △노부모 부양(942가구) △3자녀이상(469가구) 등 1411가구다.


당첨자 발표 11월11일


사전예약 청약은 7일간의 공람을 거쳐 다음달 7일부터 접수에 돌입한다. 현장에서만 접수를 실시하는 장애인 등 기관 추천자 및 3자녀 특별공급 대상자를 제외하면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을 통한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다.


인터넷 사전예약시스템은 다음달 12일 오픈해 시험운영을 거친 뒤 15일부터 정식 청약을 실시한다. 현장접수는 대한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수원보금자리주택 홍보관, KBS 88체육관에서 이뤄진다.


접수일정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10월7일~9일까지, 3자녀 특별공급은 10월12일~14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노부모 부양자 및 3자녀 우선공급은 10월15일~19일까지, 생애최초 주택구입 특별공급은 10월20일~22일까지,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0월22일~23일까지다.


일반공급은 10월26일~30일까지 1~3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최종 당첨자는 11월11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시스템,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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