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는 장애인에 공급, 내달 1일까지 신청

 하남시는 올해 개인택시면허 12대를 증차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09년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대상자모집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005년 택시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별 적정 공급량을 합리적으로 산정해 기준을 마련한 ‘하남시 택시총량산정 및 중·장기 공급계획’에 따라 2009년도 개인택시면허 공급분을 산출해 개인택시면허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택시면허 12대 중 1대(면허공급대수의 10%)는 관계법령에 따라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에게 특별 공급된다.


하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사무처리규정에 의거한 개인택시 면허발급 우선순위에 따라 면허대상자가 선정되며, 훈장이나 포장 또는 표창 등의 수상자는 훈격에 따라 6월에서 2년 사이의 기간을 무사고 운전경력으로 가산한다.


신청대상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신청서(하남시청 교통행정과에 비치), 자필이력서, 운전경력증명서, 무사고운전경력서, 건강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하남시청 종합민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개인택시면허 예정자는 11월4일(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에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교통행정과(☎031-790-6292)로 문의하면 된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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