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수원시협회장기, 30mㆍ20mㆍ개인종합ㆍ단체전

 하남 천현초등학교 양궁부 김병욱 선수가 경기도대회 4관왕에 올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사진은 천현초 양궁부). 

 김병욱(하남 천현초)은 지난 25일 수원양궁장에서 끝난 제6회 수원시협회장기 경기도양궁대회 남초부 30m 더블라운드에서 688점을 쏴 박준영(김포 하성초·670점)을 꺾고 우승한 뒤 20m에서도 708점으로 팀 동료 임하겸(704점)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김병욱은 개인종합에서 1천396점으로 박준영(1천370점)을 제치고 우승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천현초가 4천112점으로 하성초(4천93점)에 앞서 1위에 오르는데 기여, 4관왕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는 나승채(안산 성포중)가 30m와 개인종합에서 각 688점, 1천333점으로 우승한 후 단체전에서 팀이 3천857점으로 정상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으며, 여중부에서는 한희지(부천 상도중)가 50m(642점), 개인종합(1천325점), 단체전(3천827점)을 차례로 석권해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초부 김소희(수원 송정초)는 20m(699점)와 단체전(4천74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이 됐고, 이선혜(부천 상지초)는 개인종합(1천369점), 30m(672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은택(하성중)은 남중부 50m서 651점을 쏴 1위를 차지했고, 임해진(여주여중)은 여중 30m서 688점으로 우승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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