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육 방향성 제고 및 현안교육과제 논의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은 지난 8월 8일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참여하는 2022년 제2차 하남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하남시벤처센터에서 개최했다.

「하남교육, 다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김성미 교육장,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시의장과 시의원, 교원대표, 학부모대표, 청소련 유관기관 대표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학색위원이 참관했다.

지난 7월 하남 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하남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성과 더불어 진로교육, 인성교육, 미래교육이 논의됐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이후 제기되는 교육공동체 회복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교육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하여 하남시청, 교육청, 하남시의회를 비롯한 기관들이 하나되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와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국제바칼로레아(IB), 디지털역량(DQ)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해야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포럼은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하남지역 교육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로 5개분과(혁신, 마을, 미래, 진로진학, 문화예술체육), 8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차기 포럼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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