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남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경영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7월 28일 발표했다. 공사는 2021년에도 ‘나’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그동안 공사의 다양한 경영실적과 경영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된 것이다.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윤리, 안전, 지역상생 등 ESG경영 지표의 배점을 강화해 최근 ESG 경영체제 구축 및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한강 물 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연구 노력 등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는 공사의 로드맵과 지속가능경영에 초점을 둔 CEO의 경영방침이 높게 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2021년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우수 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하남 스타트업캠퍼스 지원사업을 시행하였고, 공사 소유의 사회복지시설용지를 무상 임대해 공공복리 및 사회가치 실현에 이바지했다.

신도시 조성으로 사라지는 기존마을의 향토문화자산을 기록 및 보존해 교산의 정체성을 전승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등 하남시 지방공기업으로의 의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위탁사업으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이용객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민원조정위원회와 주민참여협의체를 통해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였고, 다양한 조직 및 기관과 협력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들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공사 모든 직원의 노고와, 공사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하남시민 덕분에 우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하남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써 보다 높은 자리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