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성폭력 피해자가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따듯한 후원

하남성폭력상담소(소장 한영애)는 지난 7월 28일 성폭력 피해자 일상회복을 위한 학자금 및 생계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성폭력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것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학자금 및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성폭력 피해자 3명에게 총 200만원이 지원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돕고자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후원을 하게 됐다. 작은 선행이 성폭력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김영철 상담소 운영위원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하남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피해자의 치유 및 회복을 위하여 상담 지원, 의료지원, 법률 지원, 기타 기관을 연계하고 있다. 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라는 인식으로 사회적 활동에 연대하며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통해 성폭력 없는 희망 세상을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남성폭력상담소 한영애 소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은 예견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한다. 특히나 하남시에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하남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있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피해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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