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올바른 성장발달 위해 지원 협력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이하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18일 ㈜미래를보다(대표 김정하, 이하 보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발달을 위한 지원협력을 약속했다.

보다는 성장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로 ‘10대들의 영원한 우리 편(또는 내 편)이 되어주다‘라는 기업미션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초경축복키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건강 기원 및 지역나눔 활동을 위한 생리대 기부박스 전시가 주요 골자다. 양 기관은 하남시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조숙증과 관련된 부모교육 특강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생리대 기부활동 등을 추친하게 된다.

보다 김정하 대표는 “성조숙증으로 인한 이른 사춘기는 평생건강과 직결되어 있어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남시에 사업체를 이전하는 과정에 청소년수련관과 연계되어 첫 협약을 맺게 되었다. 앞으로 하남시 청소년의 건강한 사춘기를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하남시는 청소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성교육에 대한 요구도 있다. 보다와 함께 건강한 청소년 성문화가 조성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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