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및 추락사고 예방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기회)는 7월 1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일진건설산업㈜에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16년 이후 온열질환 사망자는 29명 발생했는데, 이중 20명이 건설업에서 발생 한만큼 건설현장에서의 폭염은 사망에 이르게까지 하는 위험요인이라 할 수 있다. 경기동부지사는 이번 점검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재해예방 기술 자료를 배포하였다. 아울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비계 설치상태, 개구부 방호조치 등에 대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김기회 지사장은 “7~8월은 고온으로 인해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에는 옥외작업을 자제하고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이온음료 비치, 작업 중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 마련 등의 예방조치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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