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국, 보건소, 교통건설국, 미래도시사업단 보고

 하남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 이현재 당선인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국, 보건소, 교통건설국, 미래도시사업단의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안전도시국 업무보고에서 인수위원들은 도시전반에 대한 업무내용을 질의하며 특히, 공공임대 분양전환, 호반 민간임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보건소 업무보고에서는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위례·감일 등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신도시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전 지역 주민이 최상의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오후 교통건설국 업무보고에서 인수위는 미사·위례·감일 신도시 대중교통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노선대책 수립과 수석대교 대책 재검토, 미사호수공원·산곡천·덕풍천 친수환경 개선, 원도심 지중화 사업 추진 등을 요구했다.

미래도시사업단 업무보고에서는 H2프로젝트 재공모, 신덕풍역 설치 등 시 도시개발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을 요구했으며, 위례신사선 연장이 기존 협의 시 제외된 사유를 지적하며, 이번 3호선·9호선 직결연결(평면환승 절대 반대) 등 주민 요구 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는 관련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석대교 및 신덕풍역 현장 민원은 인수위원회가 직접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현재 당선인은 “지방자치 행정은 시민의 요구를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가져야 한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주민이 원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하남시청 공직자도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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