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놀이 공연, 버나돌리기 체험 등 실시
신평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소중하다는 노랫말을 담은 ‘모두 다 꽃이야’라는 국악 동요로 시작된 공연은 그동안 교과서로만 볼 수 있었던 태평무 공연, 진도 북춤 등의 전통 무용, 대금, 단소, 소금 등 국악기 연주와 함께한 우리 민요 도라지타령, 한강수 타령 등 학생들이 직접 볼 수 있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실제 소리를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서준형 학생은 “그동안 교과서에서 보기만 했던 공연을 보니 너무 신났고, 우리 악기들이 이렇게 다양한 소리를 내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순이 교장은 “코로나19로 각종 문화 공연 행사에 접하기 어려웠던 요즈음 오랜만에 흥겨운 예술 문화 잔치가 벌어져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이 한층 더 성숙해진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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