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을 위한 교감 연수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은 6월 7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광주하남 고등학교 교감 18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 연수를 개최하여 학생 중심 선택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담당한 한국외대 입시사정관 이석록 외래교수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이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하고 선택한 과목을 책임 있게 이수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의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학 입시 정책 변화를 소개하며 학점제형 학생부 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선택교육과정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감 연수에 참석한 고등학교 A교감은 “2023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학교에서 다양한 진로에 따른 학생 과목 선택권과 대학 입시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 내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연수를 마련해 관내 학생들이 학업 설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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