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예방 체험을 통해 간접흡연 및 담배의 유해성 이해

 남한중학교(교장 김필순)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교생 대상 금연 캠페인과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나의 폐활량 및 산소포화도 측정, 금연에 관한 구호를 만들어 외치고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 접시에서 접시로 옮기기, 흡연으로 인한 시력저하 고글 쓰고 다트 던지기, 음주 고글 쓰고 한 손으로 공 받기와 한 발로 서있기 체험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흡연 예방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하는 중학생 시기에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행동의 제약을 받아 스트레스를 호소하면서 흡연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상황에 학생들이 간접흡연 및 담배의 유해성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남한중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해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