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후보와 1만 6670표 차이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에 국민의힘 이현재 후보가 당선됐다.

이현재 당선인은 7만 7493표(56.02%)를 득표해 6만 823표(43.9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후보를 1만 6670표 차이로 앞서며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하남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남발전으로 보답드리겠다”면서 “품격 있는 선거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김상호 후보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리며, 김상호 후보가 지향하는 책임지는 정치, 진심의 정치로 하남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김상호 후보에게는 위로를 건냈다.

또한 “13일의 선거운동을 함께 해주신 양측 선거캠프 관계자와 선거운동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선거운동 기간 소음과 교통정체를 이해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시민과 선거운동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현재 당선인은 시장 취임 즉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하급과밀화 방지 전담팀’을 구성해 시급한 현안 과제를 풀어가는데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변단체에 지급해왔던 예산을 다시 점검해 아이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정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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