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원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반반 동률

 6·1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선거에서는 하남시제1선거구 국민의힘 윤태길, 하남시제2선거구 국민의힘 김성수, 하남시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지훈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윤태길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3선의 고지를 밟았다. 지난 4년간 하남시의원으로 활약했던 오지훈 후보는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하남시의원 선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반반 나눠 갖는 동률을 기록했다. 하남시의원 가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선미·금광연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혜영·강성삼 후보가 당선됐다.

나선거구는 국민의힘 임희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훈종 후보가 당선됐으며, 다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진희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병용·오승철 후보가 당선됐다. 비례대표는 국민의힘이 선택을 받으면서 5:5 동률의 결과가 나왔다.

5:5 의석 동률 결과가 나오자 차기 하남시의회 의장이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선의 고지를 점령한 박진희 의원과 강성삼 의원이 전후반기 의장을 나눠 맡을 것 이라는 게 중론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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