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월드, 5철 시대 완성’ 등 하남을 세계적 도시로 변화시키겠다 지지호소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지난 5월 27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남시민에게 호소한다’며 사전투표, 본투표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현재 후보는 “민주당 시장 12년, 현시장의 지난 임기4년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의 아우성을 끊어내야한다”면서 “대안도 없이 타지역과의 상생을 명분으로 시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은 수석대교,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려했던 통합학교 추진은 대표적인 불통행정”이라며 김상호 후보의 지난 4년을 평가했다.

최근 김상호 후보가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공개 비판했던 자신의 K-스타월드 공약과 관련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일의 실현의 차이가 바로 시장 개인의 역량과 경륜, 의지의 문제다.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2등급지, 문화재보호구역 등의 규제를 풀어낼 의지와 방법을 알고 집권여당의 협조를 받아 국책과제로 진행한다면 불가능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라며 강경한 기조로 반론을 펼쳤다.

그러면서 “이미 디즈니 관계자와도 MOU를 체결했고, 한화투자증권은 재무 투자를 문서로 밝혔다”면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도 공동추진 협약을 맺었고,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도 여당 중점과제로 승격 추진을 약속한 만큼 중앙정부 행정경험과 집권여당의 힘으로 K-스타월드를 조성해 하남을 세계적 한류 문화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하남지하철 5철시대의 차질 없는 추진, 지하철역을 거점으로 연결하는 버스노선 개편,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교통복지 소외지역이 없는 촘촘한 교통망을 확충하고, ‘교통, 교육, 보육’ 등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학급과밀화 전담팀’을 취임 즉시 출범, 인구 50만 시대에 맞는 하남시 행정혁신을 해내겠다”며 하남전문가, 하남지하철 5호선, 9호선의 기적을 만들었던 이현재가 하남의 도약을 위해 다시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현재 후보는 5월 28일 오후 4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5월 30일 오후 4시 김종인 前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前원내대표 등과 함께 선거 마지막까지 총력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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