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과 끼, 재능 발산

동부중학교(교장 박애경)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버스킹’공연으로 학생 스스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실천했다. 공간혁신으로 조성된 열린 공간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 주도하에 랩, 노래 등 공연을 펼쳤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주체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홍보를 진행했고, 5월 13일 금요일 점심시간을 통해 시범 진행했다. 이후 학생들의 반응을 조사해 6월부터는 매월 2회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동부중학교 음악 담당 송수현 교사는 “코로나19로 무기력했던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동부중학교 박애경 교장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는 교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교의 주인인 학생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잠재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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