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후보, 향후 하남시 인구증가 추이 볼 때 협소해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는 미사강변도시 중심지역에 소재한 종합운동장을 향후 하남시 인구증가(40-50만명)로 협소하다고 판단, 운동장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자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여 스마트 종합운동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하남시민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되는 종합운동장은 미사강변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야간 조명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민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오고가는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돼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현재 후보는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현 종합운동장 4.1만여 평의 부지중 소음발생과 조명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기존시설인 체육관 및 최근 완공된 수영장, 테니스장 등은 현 위치에 존치 하고, 현 종합운동장의 절반은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겠다. 운동장의 일부(1만여 평)부지를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매각해 그 대금으로 운동장 이전재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초등학교신설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파라곤, 호반, 힐스테이트 등 중심상가 주변의 초등학교 건립 수요에 대비한 부지도 현 위치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이전될 부지는 시민의 접근성이 편리한 장소를 검토해 이전종합계획을 수립, 체육계와 시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건설될 스마트 종합운동장내에는 체육시설과 종목별 체육회사무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운동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의 이전계획을 밝히면서 이현재 후보는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던 운동장 주변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하고자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스마트 운동장을 추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이용하는 하남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현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후보와 하남시장직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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