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동 제1ㆍ제2 어린이집 개관, 총 5개소로 늘어

 하남시 풍산택지개발지역에 시립 풍산어린이집 2곳이 최근 문을 열어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지난 5일 풍산제1어린이집과 제2어린이집이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어린이 보육에 뛰어 들었다.

 개관한 어린이집 2개소는 각각 전용면적 139㎡로 32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으며 아이들의 아토피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친환경 자재로 시공했다.


 또 2곳 모두 대한주택공사에서 아파트 건설시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는 의무보육시설로, 지난해 9월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주택공사 간 협약에 따라 시에서 20년 간 무상 임대한다는 협약을 체결해 시가 관리하게 된다.


 제1어린이집은 2세이하 영아를, 제2어린이집은 취학 전 아동을 각 32명씩 보육한다. 이번 개관과 함께 하남시의 보육시설은 총 105개소로 이중 시립보육시설은 5개소다.


 이번에 개관한 풍산제1,2어린이집은 인근 아파트들에 주민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어린이 보육시설의 필요성과 교육기관의 증설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문을 열어 학부모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