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쌀, 우수축산물 지원사업 참여 학교

 하남중학교(교장 박현숙)는 매달 다양한 식단 운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급식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이달의 최애 메뉴 선정’ 선호도 조사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은 매일 점심을 먹고 나면 가장 맛있었던 메뉴에 스티커를 붙이고 가장 많은 스티커가 붙은 메뉴는 다음 달 식단에 반영된다. 매월 첫날 ‘생일 축하 식단’, 매주 수요일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 연간 절기음식 및 지역대표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전통 음식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고, 지구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저탄소 식단, 수산물 건강 요리 등 다양한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 학생들이 희망하는 메뉴를 신청하면 영양사가 한 끼 영양 등을 파악하고 메뉴를 선정해 반영함으로써급식을 먹지 않는 학생들이 줄고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하남중학교는 학생참여 교육급식 운영을 위해 ‘교육급식부’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지구환경을 위한 ‘식목일 나무 살리기 & 지구의 날 환경 지키기’, ‘희망 급식의 날’ 캠페인과 건강한 급식문화를 위한 ‘급식 질서 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현숙 교장은 “앞으로 ‘모두가 행복한 하남중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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