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경정장 환원, 오랜 숙원사업 해결

 

국민의힘 김시화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대표공약 중 하나인 '미사리 경정장 환수'를 임기 내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미사리 경정장 환수는 하남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긴밀한 협의, 관련 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신속한 논의를 진행하여 이를 반드시 임기 내에 완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사리 경정장은 경정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 증가와 소음 발생 등 환경문제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으로, 32만 하남시민의 녹지 및 휴식 공간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경정장을 임기 내 환수하겠다는 것이 김시화 예비후보의 목표다.

김 예비후보는 경정장 환수와 함께 하남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미사리조정경기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밝히히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사리조정경기장은 하남시민 외에 타지역 방문객 비중이 커 하남시민에게 받고 있는 1000원의 주차요금을 무료로 낮춘다고 해서 전체 수익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여가 문화가 많이 달라졌다. 멀리 있는 유명한 관광지보다 근교에 가족들과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경정장을 환수하여 시민들의 힐링 및 휴양 공간으로 만들고, 근처에 K-POP 콘서트홀, 유럽마을, 열대식물원 조성 등을 통해 문화관광도시 하남으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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