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여성 하남시장’ 대기록 도전

 더불어민주당 방미숙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월 27일 “남은 기간 동안 임전무퇴의 자세로 하남 성공시대를 이끌 유능한 후보임을 알리기 위해 사력을 다해 뛰겠다”라며 당내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4월 20일 하남시장 공천을 위해 방미숙 후보를 포함한 김상호 하남시장, 오수봉 전 하남시장의 3인 경선을 결정한 가운데 하남시장 선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후보 간 막바지 총력전이 한창이다.

방미숙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시민과 당원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과 응원으로 최종 경선후보로 확정됐다”면서 “하남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한결같은 바람 덕분”이라고 밝혔다.

방 예비후보는 “하남시민은 도덕성을 갖춘 깨끗한 인물, 능력을 갖춘 검증된 하남시장을 원하고 있다”며 “방미숙은 하남을 잘 아는 후보, 의정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후보, 시민과 당원의 호응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는 후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방 예비후보는 “하남의 재도약과 하남의 성장시대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몰려드는 ‘경제도시 하남’, 주거․생활․교통 등이 갖춰진 미래형 ‘자족도시 하남’, 빈틈없는 교육과 복지확충으로 ‘사람도시 하남’을 만들겠다”라는 하남시정 목표를 밝혔다.

2010년 민주당 공천을 받아 제6대 하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 정계에 입문한 이래 ‘유리천장’을 깨는 행보로 주목을 받아 온 방미숙 예비후보는 제7대, 제8대까지 3선 의원으로서 왕성한 입법활동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현재 제8대 하남시의회 전‧후반기 의장과 함께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제 ‘최초 여성 하남시장’ 이라는 새로운 대기록에 도전하게 된 방미숙 예비후보는 “하남은 1988년 광주군 동부읍 시절부터 34년 동안 삼남매를 키우며 봉사활동하면서 시작한 저의 정치인생과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사회적 고향이자 뿌리”라며 하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남에서 받은 과분한 사랑을 하남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하남시의 더 큰 미래를 위해 탄탄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시장 후보인 저를 꼭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방미숙 예비후보는 “이념과 진영에 따라서 절대 편가르기 하지 않고 정쟁이 아니라 민생을 챙기겠다”며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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