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1무 예선 1위로 본선 진출

 동부초등학교(교장 유미용) 핸드볼부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조별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제77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핸드볼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익산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국내 아마추어 핸드볼대회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회다.

이 대회는 80개 팀이 참가해 익산 실내체육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전북제일고 체육관에서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9일간 운영되며, YST의 AI 무인중계를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많은 체육대회가 취소되면서 체육활동이 침체기를 겪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각종 대회개최가 예상되는 만큼 빠른 일상 회복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데 의미가 크다.

동부초등학교 핸드볼부는 경기도 대표팀으로 4월 23일 대구 반송초와의 경기에서 18개 18로 무승부를 거두었고, 4월 24일 이리 송학초와의 경기에서 31대 8, 인천부평남초와의 경기에서 32대 15로 압승을 거두었다.

동부초등학교 핸드볼부 선수들은 “올해 첫 대회 참가여서 처음에는 긴장되었으나 서로를 믿고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더니 예선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본선 대진표 추첨에서 부전승으로 올라가게 되어 본선 대회 동메달을 이미 확보하였으나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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