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감일중학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흥미를 부여하고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며 ‘세계 책의 날’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앞서 4월 18일과 19일에는 세계 책의 날 행사에 대해 홍보하고 각 교실에 홍보지를 부착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나는 기다립니다’라는 주제로 도서관에 있는 그림책 <나는 기다립니다>를 읽고 엽서를 꾸미고 전시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자석 책갈피를 증정했는데 이 활동을 통해 내가 기다리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학생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독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고 독서 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책나눔’은 행사 기간 과월호 잡지를 나누어 주었는데 학생들이 정기 간행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클린데이’는 행사 기간 연체된 책을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풀어주어 주어 학생들이 더 많은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독서 경험을 나눌 수 있었으며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감일중학교 박순서 교장은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감일중 도서관의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독서 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