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동 지원책 등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9일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지원책 등 현안과 관련해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풍산동 소재 미사테스타타워 입주 기업인들로 구성된 관리단 자문위원회(대표 곽준호)는 현안토론에 앞서 오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시절 어렵게 관철시킨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상행선 나들목(IC) 건설과 입주기업들의 난제였던 복층구조물 해법제시 등으로 인해 입주 기업들의 사기가 크게 진작된 점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진 현안토론에서 기업인들은 “황산사거리 북단은 현재 지식산업센터만 6개가 밀집해 있고 인근 아파트와도 인접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북측도로가 왕복 3차선에 지나지 않아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마다 정체가 반복되는 등 심각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인근 하남테크노벨리U1센터와 더불어 미사테스타타워는 제조업종 입주가 가능한 곳임을 전제하고 “젊은 인력들의 수급부족으로 제조업 기업활동에 제약이 많은데 젊은층 유입을 위해 시 차원의 창업지원센터나 공유사무실 등의 전향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수봉 예비후보는 “지식산업센터는 지역에서 일자리 제공과 세재확충에 끼치는 영향력이 상당한 중요한 자원”이라며 “인접도로확충과 청년층 유입은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책으로 지역정치인으로 당연히 해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설립과 창업인큐베이팅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청년층 유입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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