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등 현안문제 의견교환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6일 지역 청년들의 모임인 하남미래포럼(대표 김성찬)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일자리 등 지역청년들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하남미래포럼은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중후반의 젊은 청년들이 세대문제와 지역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류하고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약 100여 명의 지역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장동에 있는 하남시 호남향우회 회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하남미래포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봉 예비후보를 초청해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김성찬 대표는 “단체장을 출마한 예비후보 중 오수봉 예비후보의 청년정책이 가장 현실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회원들과 협의해 우선적으로 초청했다. 향후 포럼 내부의 의견이 모아지면 다른 후보들도 초청할 예정이다”라고 간담회 배경을 설명했다.

약 1시간에 걸쳐 이어진 이번 간담회에서 오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지역의 제반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려는 생각이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힘”이라며 청년들의 가장 민감하고도 관심이 집중된 주제인 청년일자리에 대해 “우선 지역 내 청년들의 역량과 환경을 먼저 파악하고,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시하기 위해 특화된 청년일자리센터를 설립해 전담·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청년 인턴제 확대와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확대, 기업유치 시 지역청년 쿼터제 시행 등 자신이 마련한 청년일자리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에 응하는 것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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