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획단이 만든 문화예술교육

 (재)하남문화재단이 경기문화재단 주최하는 경기시민예술학교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경도에서 3년 연속 선정된 기관은 하남, 성남, 의정부 단 3곳이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경기시민예술학교 하남캠퍼스는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기획단은 지난해 하남문화재단의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이다.

지친 마음을 쉬어가는 그림책 테라피 ‘하나의 이야기: 서로의 만남으로’, 직접 작곡을 하고 가사를 창작하는 ‘가을밤에 쓰는 세레나데’, 하남의 이미지를 향기로 조향해보는 ‘도시향기’, ‘못 그려도 괜찮아’, ‘도시밤 예술한잔’ 등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강 프로그램으로 ‘일상 그리고 음악’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메인작가인 배순탁 작가, ‘시로 보는 세상’ 나태주 시인 등 총 3명의 명사 특강이 마련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시민예술학교 하남캠퍼스’는 여가예술 활동을 콘셉트로 일상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추구하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경기시민예술학교 하남캠퍼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4월 25일부터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를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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