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하남 구축

 국민의힘 김시화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4월 7일 교통 관련 분야 공약으로 GTX-D·F 하남 연결, 위례·감일 지구 3호선 연장 추진 및 조속한 개통, 위례신사선 연장 추진 등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 33만 시대를 맞은 하남시는 교통전문가를 통해 하남시의 교통 관련 현황을 기초부터 검토하여 사통팔달 교통 시대를 열어가며 앞으로 지하철 3·5·9호선과 위례신사선, GTX-D·F노선 하남연결 등으로 서울 동부권의 교통허브 거점도시로 성장할 예정”이라며 “전국 어디나 이동하기 좋은 접근성과 지리적 이점을 가진 하남시를 시민들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외부인도 쉽게 하남을 오갈 수 있는 교통도시 하남으로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후 들어설 교산신도시의 입주 후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선 '선교통 후입주'을 추진해야 하는데 이외에도 교통과 관련하여 풀어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시의장(3선 시의원)의 행정경험과 도시개발공사 사장의 개발경험으로써 이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윤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GTX-D 노선인 서울 강남-삼성역-하남 교산-남양주 팔당 연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건설 중인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서하남-용인-안성-세종) 구간 조기 준공이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별 세부 공약으로 “미사강변도시에서 서울진입로 중 최대 병목구간이자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빚는 미사(선동)IC의 확장 공사 역시 조기준공 추진하겠다”며 “또한 위례·감일 지구 3호선 연장 건에 대한 조속한 착·준공 및 개통을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하남시의 전반적으로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 개선과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교통전문가를 통해 하남 시내를 오가는 버스노선 점검 및 배차간격 전면조정 등 하남의 대중교통시스템과 교통망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고 우선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위례신도시와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 추진 ▲3호선 덕풍·역말역(가칭) 설치 추진 ▲9호선 미사역 급행역 선정 추진 ▲감일-송파 버스노선 신설 등을 통해 교통망을 확충하여 ‘전국 어디나 가까이 사통팔달의 중심 교통 하남으로의 탈바꿈’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시는 50만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서울과 수도권 배후도시와의 교통 연계성을 높여 전략적인 교통 요충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망으로 개편하여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 및 시민 편익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김시화 선거캠프는 '소확행 100대공약' 챌린지를 진행 중으로,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약을 제안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캠프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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