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배나무 등 13그루 나무 심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땅을 파서 복숭아, 사과, 배 등의 유실수를 심고 가꾸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 관찰과 탐구의 기쁨을 체험하고 지구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태 보전 의식을 내면화하는 목적이 있다.
유치원은 감나무, 1~2학년은 복숭아 나무, 3~4학년은 사과나무, 5~6학년은 배나무를 선정해 학교 뒷동산에 심었다.
전교회장 6학년 이하린 학생은 “식목일에 친구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은 것이 좋은 추억이 됐다. 이 추억으로 식목일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 꿈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곡초등학교 소종희 교장은 “식목일 행사가 일회성 나무 심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 속에서 학생들의 꿈과 함께 자라 열매 맺는 평생에 걸친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꿈을 키우며 생명을 소중히 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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