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콘서트홀, 선동구장 재정비·확충

 

국민의힘 김시화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공약으로 K-POP콘서트홀 조성과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등을 제안했다.

김시화 예비후보는 4월 4일 김시화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브리핑을 열고,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약’인 ▲K-POP콘서트홀 조성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선동구장 재정비·확충 ▲종합체육센터 확충 ▲문화창조레저밸리 조성 ▲의료관광문화 중심지 조성을 발표했다.

최근 발표된 국가통계포털의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하남시의 인구 유입율은 137%로 지역별 증가율 기준 전국 1위이다. 추후 들어설 하남시 교산 신도시의 예상 수용 인구까지 포함하면 하남시 예상 인구는 42만 명이 넘을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시의 인구가 급증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놀이·여가·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가 증가한 데에 비해 이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 대형 공연장, 생활체육시설 등이 부족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 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을 유치해 지역시민들뿐 아니라 외부인이 찾아오는 랜드마크로써 공연·강연도 하고 연구도 할 수 있는 K콘텐츠 콘서트홀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전국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들어서서 2027년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는 6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하남시를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로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산책시키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나아가 관련 인프라 산업 구축하여 지역경제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종합체육센터 확충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현재 짓고 있는 체육시설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의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 “비인기 종목을 포함한 생활체육센터 확충과 선동구장을 재정비 및 확충, 다양한 종목별 스포츠 대회 신설 개최를 꾀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전면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윤석열 당선인의 하남시 공약인 ▲문화창조레저밸리 조성 ▲의료관광문화 중심지 조성 또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시한 공약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예체능인구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