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행사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움 선사

 하남시는 제58회 도서관 주간(4월 12∼18) 및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하남시립도서관에서 공연과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하남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마다 다양한 공연과 강연 등을 실시하는데, 대표적으로 공연은 미사도서관의 ‘시(詩)콘서트’가 있다. 또한 체험행사로 ‘초등학생을 위한 생활과학 실험’(세미도서관)도 열린다.

강연으로는 ▲‘임성미, 장은정 작가와의 만남’(나룰도서관) ▲‘뚝검 작가와의 만남 <슬기로운 검사생활>’(위례) ▲‘용민하 작가와의 만남 <미션! 저승꽃을 피워라>’(덕풍) ▲‘이경혁 작가와의 만남 <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디지털) ▲‘김겨울 작가 초청 강연회 <읽기가 만드는 우리의 세계>’(일가) 등이 있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책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향상 및 인문 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도서관정책과(031-790-5018)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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