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경정장 이전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

 구경서 국민의힘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세 번째 시민에 대한 약속으로 “미사경정공원을 하남시민의 품으로 조속히 돌려주겠다”고 공약했다.

미사경정공원은 대지면적 1백33만 m2 (주경기장 113만 m2, 워밍업 단지 20만 m2 녹지포함) 규모로, 86아시안 게임 및 88서울올림픽 당시 조정·카누 경기를 하기 위해 만들어져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00년 9월 조정경기장내 경정장 조성사업 착공 후 2002년 6월 경정장을 개장·운영하고 있으나, 미사 주민들의 소음 민원과 매출감소 등의 이유로 2016년 10월 경정장을 인천영종도 이전을 검토했다. 그러나 이후 이전에 관련해서는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하남시민들은 2021년 5월 경정장 이전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펼쳐 5만 2,000명이 참여했으나,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대체 부지마련을 모색 중이라는 이유로 이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구경서 예비후보는 “경정장은 이전에 대한 단체장의 확고한 의지와 시민, 사회단체의 여론을 바탕으로 관계기관(문화체육관광부 등)과의 집중적인 교섭으로 문제 해결의 실행력을 보이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해 구경서 예비후보는 법적·행정적 문제를 유명 법률회사와 충분히 검토를 마쳤다.

구경서 예비후보는 “미사강변도시의 주거 환경 개선, 주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소음 발생 사행산업인 경정장이 빨리 이전되어야 하고, 그 자리에는 진정한 시민들의 문화, 휴식의 녹지 공간이 들어서 한강변의 명소가 되도록 탈바꿈 시키겠다’ 고 강조하고 경정장 이전에 대한 결과를 조속히 만들어 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천명 했다.

구경서 예비후보는 하남시민들에게 첫 번째 공약으로 ‘하남FC K2 리그 프로축구단’ 창단, 두 번째 공약으로 부자 하남 만들기 일환으로 ‘하남시 글로벌 기업 마켓팅 전략단’ 발족을 약속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