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완주·승리 의지 밝히며 오는 4월 당내 경선 준비 박차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섰다. 방 의장은 3월 28일 오후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하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당내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방미숙 의장은 “12년 동안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하남 지역 현안과 지역의 밑바닥 민심을 잘 알고 있는 정치인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시민을 챙기는 민생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4월에 치러질 당내 경선을 앞두고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방미숙 의장은 “경선은 물론 본선 승리를 위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당내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하남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되겠다는 방 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서 지난 12년 동안 하남에서 자질과 역량을 검증 받은 후보”라고 피력하며 “후보 간 경쟁 과열보다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깨끗하고 공정하게 경선에 동참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방 의장은 지난 1월 20일 출마선언을 통해 새로운 하남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 ‘소통하고 상생하는 도시’, ‘포용적 보건‧복지도시’를 제시하고 “소통과 혁신으로 32만 하남시민의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미숙 의장은 2010년 제6대 하남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제7·8대 의원(3선)으로, 현재 제8대 하남시의회 의장(전‧후반기)과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리더십이 탁월한 방 의장은 그동안 △하남시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 △하남시 공영장례 지원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하남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하남시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등 주민 편의에 선 조례 60건을 대표발의‧제정해 남다른 입법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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